기능성 위장장애, 소화불량 원인과 개선방법
만성 소화불량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기능성 위장장애를 겪고 있는 걸 수 도 있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의 원인과 개선 방법, 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소화력을 도와주는 소화효소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 만성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있거나 위 기능이 좋지않아 자주 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연 소화효소제인 판 크레아틴을 소개해 드립니다.
▶ 체했을 때 단기적으로 강력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판 크레아틴 소화제와 그 효능을 소개해 드려요.
기능성 위장장애와 소화불량
기능성 위장장애는 넓은 의미에서 식도, 위십이지장, 담관, 하부장관, 직장항문 등에서 비롯되는 증상을 모두 포함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소화불량은 좁은 의미에서 상복부통이나 불쾌감, 식후포만감 혹은 조기만복감, 구역, 구토 등의 상부위장관 즉 식도 및 위십이지장에 국한된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좁은 의미의 소화불량증을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하기도 합니다.
기능성 위장장애 자가 진단
1. 불쾌한 식후 포만감
- 위 내에 음식이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불편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불쾌한 조기 만복감
- 식사를 시작하면 곧 배가 부르고 더 이상 식사를 할 수 없는 느낌을 받습니다.
3. 불쾌한 상복부 통증 및 속쓰림
- 1주일에 1일 이상 상복부 통증, 상복부 작열감( 타는 듯한 느낌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4. 이러한 증상을 일으킬 만한 기질적인 질환이 없으면서 진단 전 6개월 동안 최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기능성 위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구역, 구토, 공복통, 식후 가슴쓰림, 트림, 식욕부진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검사상 이상이 없을 때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 원인
1. 식사 후 위 적응 장애
식사를 하면 위 기저부는 이완되면서 음식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위 기저부가 충분히 이완되지 못하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는 조기 포만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섭취 후에 위 기저부가 적절히 이완되지 못하는 것을 위 적응 장애라 할 수 있습니다.
2. 지연된 위배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내에서 연동운동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음식물을 배출 하게 됩니다. 이 위배출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적절한 시간 내에 음식물을 배출시키지 못하면 식후 포만감이나 더부룩함, 심할 때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내장 과민성
장관 내의 여러 가지 자극에 대해 위나 십이지장이 정상보다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자극의 원인으로는 위산이나 위 또는 십이지장이 팽창하는 것 등이 있는데, 이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면 정상적인 포만감이 아닌 불편한 소화불량 증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4. 헬리코박터감염
일부 환자들은 헬리코박터 제균 요법 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어서 최근에는 헬리코박터감염이 소화불량증의 하나의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소화불량증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검사 및 제균 치료에 대해 최근 발표된 여러 진료지침들은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검사를 하고, 헬리코박터가 발견되는 경우 제균 치료를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렇지만 모든 환자들이 제균 요법 후 소화불량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며, 증상 발생의 원인을 헬리코박터 감염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소화기능 개선방법
1. 과식금지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방법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은 과식을 하지않고 조금씩 자주 음식을 먹는거라고 생각해요. 위의 기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한번에 많은 음식이 들어오게 되면 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없겠죠.
과식을 하게 되면 위의 연동운동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고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이 대장에서 부패되어 가스를 생성하고 복부팽만감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기능이 좋지 못한 분들은 위가 운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조금씩 자주 드시다면 소화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음식 10회 이상 씹기
음식을 충분히 씹으면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아밀라아제)가 더 잘 분비되어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밀레이스가 전분을 당분으로 분해하면서 혈중 당분 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배부르다’는 신호가 뇌의 만복 중추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즉 음식을 많이 씹으면 입안에서 당분이 많이 분해돼 배부름을 빨리 느끼지만, 덜 씹으면 배고픈 상태가 오래가게 되는것이죠. 또한 영양분 흡수도 더 잘 될 수 있게 도와주기 떄문에 음식은 꼭꼭 씹어드세요.
3. 위를 자극하는 음식 피하기
술, 카페인, 밀가루, 기름진 음식은 위에 자극을 주고 소화기능을 저하시키는 음식이기 때문에 피해 주세요.
4. 운동
가볍게 뛸 수 있는 운동을 해주면 소화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운동이 아니더라도 청소나 집안일 과같은 생활 속 활동량을 늘렸을 때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식사 직후 격렬한 운동 및 활동은 소화기로 가야할 혈액을 각 근육으로 집중시키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보단 가볍게 뛰거나 빠르게 걷는정도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5. 스트레스 피하기
과도한 스트레스는 위액 분비량을 줄이고 위의 연동 운동을 방해하여 소화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취미생활이나 운동 혹은 명상과 같은 즐길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축적되지 않도록 미리 관리해야 합니다.
'건강한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에 좋은 음식 TOP 5와 피해야할 음식 (0) | 2023.12.13 |
---|---|
훼스탈 소화제 종류, 효능, 효과, 복용방법, 주의사항 (0) | 2023.12.11 |
판크레아틴 효능, 복용방법, USP, FIP, 나우푸드 판크레아틴 후기 (0) | 2023.1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