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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22

자기합리화를 하는 이유(인지부조화) 인지부조화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과 반대되는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또는 두 가지 이상의 반대되는 믿음, 생각, 가치를 동시에 지닐 때 개인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편한 경험 등을 말한다. 개인이 이러한 인지부조화를 겪을 때 공격적, 합리화, 퇴행, 고착, 체념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의 내적일관성에 초점을 맞췄다. 불일치를 겪고 있는 개인은 심리적으로 불편해질 것이며, 이런 불일치를 줄이고자 하거나, 불일치를 증가시키는 행동을 피할 것이다. 인지부조화이론은 사람들이 자신의 태도와 행동 등이 서로 모순되어 양립될 수 없다고 느끼는 불균형 상태가 되었을 때,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자신의 인지(태도)를 변화시켜 조화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는 주장이.. 2022. 9. 21.
확증편향의 정의와 사례 인지심리학에서 확증 편향은 정보의 처리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지 편향 가운데 하나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간절히 바랄 때, 또는 어떤 사건을 접하고 감정이 앞설 때, 그리고 저마다의 뿌리 깊은 신념을 지키고자 할 때 확증 편향을 보인다. 확증 편향은 원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모으거나, 어떤 것을 설명하거나 주장할 때 편향된 방법을 동원한다. 흔히 하는 말로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와 같은 것이 바로 확증 편향이다.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경향성이다. 인지 편향이 일어나는 기본적인 이유는 주어진 정보 자체가 편향되었거나 과학적 방법과 같은 합리적 방법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과학자나 법조인 같이 합리적 사고를 훈련받은 전문가라 할지라도 종종 확증 편향에 빠지곤.. 2022. 9. 16.
꿈은 왜 꾸는 걸까? 꿈이란 희망 사항, 되고 싶은 직업, 목표 등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며, 수면 시 경험하는 일련의 영상, 소리, 생각, 감정 등의 느낌을 말한다. 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종종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것들이며, 대부분 꿈을 꾸는 이가 제어하기 어려우며 꿈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때로는 수면 중에 의식적으로 이들이 꿈이라는 것을 의식하며, 꿈이 진행되는 상황을 임의로 바꿀 수 있기도 하다. 이를 '자각몽', 또는 '루시드 드림'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만이 꿈을 꾼다고 알려졌으나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들도 수면 중에 종종 꿈을 꾼다. 때로는 꿈을 꾸었을 때 일어난 일이 우연히 현실에서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꿈을 '예지몽'이라고 한다. 보통은 깨어난 후 회상되는 회상몽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 2022. 9. 11.
루시드 드림(자각몽) 꿈을 꾸는 도중에 스스로 꿈이라는 사실을 알고 꾸는 꿈을 뜻한다. 자각몽에 대한 언급은 고대 그리스의 문헌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잠이 들 때, 지금 일어난 것은 그저 꿈일 뿐이라고 의식의 무언가가 선언했다"라고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기록했다. 그리고 ‘아일리우스 갈레노스(철학자이며 의사)’는 자각몽을 치료의 형태로 사용했었다. 또한, 415년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쓴 편지에서 꿈 이야기꾼 겐나디우스의 이야기에 대해 말하고 여기서 자각몽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동양에서는 티베트 불교의 ‘드림 요가’와 고대 인도의 ‘니드라 요가’가 꿈을 꾸는 것을 자각하는 행동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러한 행위들은 고대 불교 신자들 사이에서 흔한 수행 방법 중 하나였다. "나는 꿈에서 희극을 쓰고, 행동을 지켜보고, 야..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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